•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천시, '인삼' 6차 산업으로 육성

등록 2018.11.12 16:36: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경기 이천시가 새로운 특산물이 된 인삼을 제6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4일 이천인삼축제에서 소비자가 인삼을 고르고 있는 장면(사진제공= 이천시)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경기 이천시가 새로운 특산물이 된 인삼을 제6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4일 이천인삼축제에서 소비자가 인삼을 고르고 있는 장면(사진제공= 이천시)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인삼을 제6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12일 이천시에 따르면 홍삼 가공산업의 육성과 이천 인삼축제 등을 활용한 서비스의 융복합화를 통해 인삼 관련 산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동부인삼농협이 신둔면에 9499㎡(2873평) 규모로 건립한 사업장 기공식을 갖고 수삼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수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다.
 
이 사업장의 완공으로 1차산업인 인삼생산에서 2차산업인 제조·가공, 3차산업인 유통·판매·체험과 연계한 6차산업을 통해 인삼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이천은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좋을 뿐 아니라 자연재해가 적어 인삼을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시는 품질보증과 이력추적을 통해 이천에서 생산되는 인삼제품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가을 열리는 인삼축제와 연계해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도 적극 참가해 해외 인삼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