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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증가에 집중 단속

등록 2018.11.12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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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늘어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4896건이었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신고 건수가 지난해에는 8993건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이처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등이 줄지 않자 12·13일 이틀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공무원·편의시설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은 위반행위 빈도가 높은 청주공항, 지웰시티몰, 롯데아울렛 등 12개 지역에서 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 미부착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주차방해 행위, 자동차표지 위·변조, 불법대여 행위 등이다.

구형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한 차량도 단속대상이어서 주차표지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형 주차표지로 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위법사항을 적발하면 불법주차는 10만원, 주차방해는 50만원, 주차표지 불법 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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