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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7건 선정

등록 2018.11.12 1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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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아이디어공방이 12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2018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2차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11.12. (사진=울산과학대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아이디어공방이 12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2018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2차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11.12. (사진=울산과학대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2018년 창업아이디어 2차 경진대회'에서 기계공학부 1학년 서해창(20)씨와 간호학과 1학년 유지숙(29·여)씨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울산과학대는 12일 동부캠퍼스에서 창업아이디어 2차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 내 재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공방은 청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창업아디이어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2차 경진대회에는 222건의 창업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창의 및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창업가능성 ▲시장파급효과 ▲특허권 가능성을 평가해 7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해창씨는 '침수방지 에어백'을 출품, 간호학과 유지숙씨는 '버스 문 자동우산'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 상금 3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서해창씨는 차량이 하천이나 바다에 빠져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침수방지 에어백을 고안했다.

유지숙씨의 버스 문 자동우산은 버스 앞문과 뒷문에 차양과 같은 우산을 설치, 문이 열릴 때 버스에 설치된 우산이 자동으로 펼쳐져 승차나 하차 시에 우산을 접고 펼치는 과정에서 승객이 비에 맞지 않도록 고안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은상은 간호학과 손민정 학생과 화학공학과 박영욱씨가 수상해 각각 상금 15만원을 받았으며, 동상은 간호학과 문지수씨, 기계공학부 한영수씨, 기계공학부 이주한씨가 수상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이 대회를 통해 매년 특허출원 및 등록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1차 경진대회를 통해 6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2015년에는 등록 8건과 출원 1건, 2016에는 등록 3건과 출원 5건, 2017년에는 등록 3건과 출원 8건의 실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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