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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PGA 마야코바 클래식 마무리···톱10

등록 2018.11.12 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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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하버(플로리다)=AP/뉴시스】 김민휘

【팜 하버(플로리다)=AP/뉴시스】 김민휘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에 출전한 김민휘(26·CJ대한통운)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휘는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가 된 김민휘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18~2019시즌 김민휘의 톱10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올 시즌 최고 성적은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달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거둔 공동 33위다.

단독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이한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생애 첫 역전 우승까지 기대됐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김민휘는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하루에만 6타를 줄이며 맷 쿠차(미국)를 바짝 추격했지만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쿠차는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014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4년7개월 만이자 통산 8승째를 거뒀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27)과 강성훈(31·이상 CJ대한통운)은 김시우에게 1타 뒤진 공동 2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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