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 아닌 진정한 주민자치 연다"…1회 청주시민자치대학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벌로 동부창고 빛내림홀에서 1회 청주시민자치대학이 개강한 가운데 서승우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정책관이 특강을 하고 있다. 2018.11.12. [email protected]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벌로 동부창고 빛내림홀에서는 1회 청주시민자치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A+성공자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청주시민자치대학은 관치(官治)가 아닌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연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시민자치대학은 이날부터 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생 40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의 관심도 높다.
개강식에서는 서승우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정책관의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특강이 선보였다.
둘째 주에는 안규영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의 '관치가 아닌 진정한 주민자치'가 진행된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벌로 동부창고 빛내림홀에서 1회 청주시민자치대학이 개강했다. 2018.11.12. [email protected]
수강생들은 주민자치박람회 출전을 1차 목표로 했다.
이번 시민자치대학 과정에서는 선진지 현장답사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학습공동체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을 방문한다.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방분권을 맞이하는 청주시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된다.
조남호 청주시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장은 "청주시민자치대학은 공무원에게 의지하지 않는 자치 역량을 길러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룬다는 취지로 개설했다"며 "반응이 좋으면 대상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