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이길여 총장, 성남시장 표창패 받아

  이길여 가천대 총장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해 온 공로로 성남시장 표창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총장의 이번 수상은 의료취약지역 병원 운영과 개발도상국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등으로 국경을 넘는 봉사를 실천했으며,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성남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등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적극 도운 데 따른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중증장애인 고용을 목표로 지난 2014년 ‘가천누리’를 설립했으며 현재 35명의 가천누리 근무자 중 32명이 중증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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