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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3분기 물가 오르고 인구는 감소

등록 2018.11.12 1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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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 태백산눈축제 찾은 관광객들 (뉴시스 DB)

【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 태백산눈축제 찾은 관광객들 (뉴시스 DB)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는 올해 3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인구는 감소하고 물가는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태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태백시 인구는 4만5117명으로 전년 동기 4만7173명보다 2056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 4만5387명 보다는 27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는 가공식품류가 0.4% 하락하였으나 곡물류 12.2%, 선어·과일류 29.1%, 채소·양념류 45.3%, 육란류 8.9%, 잡화·일용품류 0.8%, 연료류는 7.9% 상승했다.

 태백지역 무연탄광업의 생산량은 5만8000t이며, 판매량은 6만4000t으로 판매율은 111.1%로 나타났다. 총 근로자수는 752명으로 집계되었다.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은 24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18만6000명에 비해 31.4% 증가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과 용연동굴은 관광객이 늘어났으나 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365세이프타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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