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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 이성남 교수팀, 신개념 LED 원천기술 구현

등록 2018.11.12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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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이성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나노-광공학과 교수. 2018.11.12 (사진=산기대 제공)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이성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나노-광공학과 교수. 2018.11.12 (사진=산기대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산기대) 나노-광공학과 이성남 교수팀이 p형 전극만으로 구성된 발광다이오드(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산기대는 12일 "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LED 기술이 최근 네이처가 발행하는 온라인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서의 ICT 창의과제로 지원받아 개발됐다.

연구팀은 다이오드의 항복 현상을 이용해 n형 전극 없이 p형 전극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구조의 LED를 구현했다.

새로 개발한 LED 기술은 제조공정을 간소화하고 기존과 다른 구조의 소자로의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따른다.

이에 따라 LED 가격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남 교수는 "p형 전극만을 이용해 LED를 제작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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