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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

등록 2018.11.12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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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12일 오후 안산 단원구 선감동 바다향기수목원에서 '2018년도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실제 대규모 산불 발생 시 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공조, 인력 및 시설 배치 등 실제 공동 대응능력 강화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합동훈련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북부지방산림청, 경기소방, 안산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등 산불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기관 간 산불공동대응 등 산불에 대한 초동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신속한 산불진화를 연습했다.

훈련에는 안산시·화성시·수원시 임차헬기, 경기소방헬기, 산림청 산불헬기 등 5대의 헬기 장비가 동원 공중진화 합동훈련을 통한 신속한 산불진화를 시범 훈련했다.

또 안산시 산불진화대가 지상진화를 위해 현장 투입되고, 의왕시 산불진화대가 도르래를 이용한 산불 진화호스 전개방법을 보임으로써 산에서 무거운 산불진화 호스를 신속하게 이동하는 노하우를 전 시·군에 공개했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가을 산불예방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라며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도민이 경각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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