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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2018 옥상 달빛마루 콘서트' 성료 등

등록 2018.11.12 17: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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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구, '2018 옥상 달빛마루 콘서트' 성료

울산시 중구가 원도심 옥상공간을 살리기 위해 진행한 '2018 옥상 달빛마루 콘서트'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2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구 성남동 원도심 일원의 옥상을 이용해 진행한 '2018 옥상 달빛마루 콘서트'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전체 1000여명이 방문했다.

'2018 옥상 달빛마루 콘서트'는 '원도심 强·小경제로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옥상공간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프로그램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 사업단이 참여해 지역 사회 현안인 원도심 낙후의 문제를 지역 대학이 함께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진행해 의미를 더 했다.

달빛마루 콘서트는 도심 수직공간을 활용한 옥탑갤러리 '문뜩 하늘을 봐!'와 별빛가득 루프탑 페스티벌, 옥상 토크콘서트 '말하는 대로', 옥상한마당, 재즈 IN 옥상 등 전체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옥상한마당'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울산큰애기상점가 옥상에서 울산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행사, 옥상영화제로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 일제단속 실시


울산시 중구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 일제단속을 벌인다.

이번 민·관 합동 일제단속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보행상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구역임에도 불법주차로 실제 장애인의 이용 시 불편이 크고, 그 위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중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로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한 수는 지난 2015년 전체 351건에서 2016년 654건, 지난해 985건, 올해 10월 말 기준 1095건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중구는 공무원과 편의센터 담당 등 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12일과 13일 이틀간 홈플러스 중구점과 젊음의 거리 일원 등 민원과 주차위반 빈발한 지역 중 자체적으로 선정한 구역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14일부터는 판매시설과 공공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단속과 점검사항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불법주차, 권한이 없는 표지 사용과 위변조 표지 사용 차량, 물건 적치와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중구는 적발된 위반차량의 경우 사례별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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