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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북 한 장애인 협회장 공금 횡령 혐의 조사 중

등록 2018.11.12 17:43:36수정 2018.11.12 1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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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역 한 장애인협회 대표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공금 횡령 혐의로 전북 한 장애인협회 대표 A(6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협회 공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협회 회원인 장애인들이 재활을 목적으로 완주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하고 판매한 물품 대금 등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해당 협회 사무실과 공장, A씨의 자택을 수색해 관련 서류와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협회 대표가 결산 자료 없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혐의를 입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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