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웰니스 관광 영상 공모전'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2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25일 간 내·외국인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은  '웰니스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영상 공모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포스터다. 2018.11.12.(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2일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25일 간 내·외국인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이용객 확대를 위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마련했다.

웰니스 관광에 관심있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선정한 전국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 중 촬영 가능한 17개 장소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응모작에 대해 웰니스 관광으로서의 주제 및 테마 적합성, 영상미, 흥미도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12월 중 총 44개 영상(내국인 28개, 외국인 16개)을 선정, 시상한다.

최우수상에는 부문별로 각각 30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내국인 부문)과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권(외국인 부문) 등이 수여된다. 고급 스파 등의 웰니스 시설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글로벌 웰니스 관광시장에 비해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시장 성장률은 절반 정도에 불과, 우수한 국내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지도를 높여 이용객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UCC 공모전 실시로 웰니스 관광의 국내외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우수한 관광지를 선정해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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