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공장서 메탄올증기 폭발…4명 부상

등록 2018.11.12 18:44: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의 한 공장에서 메탄올 증기가 폭발해 작업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달성군 다사읍의 한 산업용고무제품을 제조하는 A공장에서 고무접착기 내에 있던 메탄올 증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8대, 소방관 4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푹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수습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