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북 동해·경의선 도로 현지조사 구간·방식 협의 "추후 좀더 논의"

등록 2018.11.12 20:26: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개성=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2018.11.07. photo@newsis.com

【개성=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2018.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남북은 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동해·경의선 도로 현지조사 관련 구간과 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후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께부터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회의를 개최했다.

 남측에서는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5명이, 북측에서는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동해·경의선 도로 현지조사 관련 조사구간과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나, 관련 사안을 추후에 논의하기로 하고 회의를 종결했다.

 지난 8월에 진행됐던 경의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결과안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남북은 향후 회의 일정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