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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SKC, 기업 체질 개선中…내년부터 긍정적 요소 부각될 듯"

등록 2018.11.13 08: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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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SKC, 기업 체질 개선中…내년부터 긍정적 요소 부각될 듯"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메리츠증권은 13일 SKC(011790)에 대해 내년부터 긍정적인 요소가 부각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5만원을 제시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SKC는 현재 화학·필름 기업에서 IT 소재 업체로 기업 체질을 변화하고 있다"며 "필름과 자회사가 주도하는 이익이 증가하고 IT 소재 사업 가치가 부각되는 등 긍정적인 포인트가 많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SKC 주가의 골치거리는 에쓰오일의 PO 정상가동"이라면서도 "에쓰오일이 PO를 정상가동하더라고 SKC의 화학사업부 실적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와 내년을 SKC의 사업확대 1차 시기로 볼 수 있고 내년도 중국 자회사 신규 설비 가동을 시작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은 ▲화학 PO 해외 생산거점 마련 ▲고무가 필름 믹스 개선 ▲IT 소재 사업진출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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