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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능 수험생 수송 특별대책 마련

등록 2018.11.13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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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수험생을 무료로 태워줄 성남시 법인택시

수능일 수험생을 무료로 태워줄 성남시 법인택시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관내 24곳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3919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법인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험생을 위해 767대를 무료로 운행한다.

성남브랜드콜(☎031-721-7000)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대성 범일 분당 상하 성남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원광 청송 한성 익수 등 16곳의 운수회사가 이에 해당한다.

개인택시 2512대, 법인택시 1085대도 이날 하루 부제를 해제한다.

필요 시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849대, 마을버스 207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9022회 운행에서 932회 늘어난 모두 9954회 운행한다.

또 긴급 수송해야 할 수험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성남시 주·정차 단속 차량 28대가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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