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업기술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쌀 기부 등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벼 실증시험포에서 수확한 쌀 680㎏(34포/20㎏)을 울주푸드뱅크마켓(센터장 김명희)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11.13.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농업기술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쌀 기부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벼 실증시험포에서 수확한 쌀 680㎏(34포대/20㎏)을 울주푸드뱅크마켓(센터장 김명희)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실증시험포 2287㎡에 10여 가지 벼 품종을 재배해 지난 10월 말 수확했다.
 
기부된 쌀은 이달 하순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불우이웃에 전달된다.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울산시는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18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은 가을철 등산객, 향락객의 입산자 실화와 추수기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산불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재난 대비활동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5개 구군과 울주군 12개 읍면 지역에 산불상황실 18개를 설치했다.
 
산불감시원 157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산불감시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도 예년보다 빠른 11월 7일부터 전진 배치해 내년도 5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울산시는 구군별 노인복지관 1곳씩을 방문해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사고 등이 빈번한 가운데 화재·지진 등 재난 피해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어르신들의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전문강사가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화재안전, 지진안전, 보행안전과 넘어짐, 추락, 미끄러짐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안전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일정은 13일 울주 남부노인복지관, 14일 북구노인복지관 분관, 15일 동구노인복지관, 21일 남구 울산시노인복지관, 29일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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