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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한중영화제 남우주연상..."발전하는 배우 되겠다"

등록 2018.11.13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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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동석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배우 마동석(47)이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마동석은 "남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범죄도시'를 사랑해준 관객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2005년 영화 '천군'으로 데뷔했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인사동 스캔들'(2009) '반창꼬'(2012) '이웃사람'(2012) '군도:민란의 시대'(2014) '악의 연대기'(2015) 등에 출연했다.

주연으로 출연한 '부산행'(2016)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 특별출연한 '베테랑'(2015)과 '신과함께-죄와 벌'(2017)이 '1000만 영화'로 등극했다. 윤계상(40)과 호흡을 맞춘 '범죄도시'(2017)로 약 688만명을 모아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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