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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입법 로비 의혹'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압수수색

등록 2018.11.13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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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회장, 불법 정치후원금 혐의 수사 중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017년 11월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보육료현실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1.13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017년 11월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보육료현실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1.13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경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13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포구 소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무실과 국공립분과위원회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정치인들에게 불법 후원금을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연합회 회원 일부는 지난 5월 김 회장이 회원들에게 걷은 돈 수천만원을 국회의원들에게 입법 로비 차원에서 후원했다면서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 김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모금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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