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종합)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수익시설로 복합개발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 본부장 허정문)는 13일 시장실에서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수익시설로 복합개발키로 했다. 사진은 남구 신정동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2018.11.13. (사진=울산시 제공)[email protected]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은 기존 노후된 공관어린이집을 신축해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수익시설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LH와 협력해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과 공관어린이집 기능 개선 및 가치증대에 나선다.
공관어린이집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추가 설치와 상가 등 수익시설도 추진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 운영관리를 맡는다.
LH는 복합개발사업의 설계·시공,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 등을 운영관리한다.
울산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수익시설을, LH는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 건립비용을 각각 부담한다.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 본부장 허정문)는 13일 시장실에서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수익시설로 복합개발키로 했다. 사진은 남구 신정동 소재 현 공관어린이집 전경. 2018.11.13. [email protected]
복합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1056㎡에 지상 15층 규모로 내년 11월 착공, 2021년 신축된다.
지상 1층 어린이집(정원 100명) 및 근린생활시설(수익시설), 지상 2~3층 공영주차장(92면), 지상 4~15층은 행복주택(전용면적 19㎡∼44㎡ 100호) 및 행복주택 주차장이 들어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 향상 및 도심 활성화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신정동 599-1 현 공관어린이집(정원 48명)은 부지면적 1696.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980년 1월 준공됐다. 1996년 3월 어린이집 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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