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최태원 회장에 SK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메시지
박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기면 더 좋지만 져도 재미있는 것이 야구"라며 "모처럼 오후 11시40분까지 오금을 못 펴고 진검승부를 보았다"고 적었다.
이어 "최 회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 회장 기분 좋겠네"라고 했다
이날 SK는 두산을 5-4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8년 만에 KS를 제패했다. 박 회장은 두산 구단의 수장으로 재계에서도 소문난 열혈 야구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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