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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건환경연, 서부지역에 대기측정망 설치

등록 2018.11.13 1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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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기측정망 현황.

제주도내 대기측정망 현황.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지난해 동부지역(성산)에 도시대기측정망 신설에 이어 올해 서부지역(대정)에 추가로 설치해 12월부터 실시간 측정자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4개 지점 제주시이도동·연동, 서귀포시 동홍동·성산읍에서 운영되던 도시대기측정망은 5개 지점으로 확대돼 운영된다. 이번 측정망 확충으로  도내 대기오염물질 관리체계에 있어 지역편중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예정돼 있는 서귀포시 소재 동홍동측정소의 건물 철거와 노후한 측정장비 대책으로 12월중 측정소를 서귀포 기상대로 이전하고 새로운 장비로 교체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대기측정망에서는 미세먼지, 오존을 포함한 6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측정하고 있고, ‘에어코리아’와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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