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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업기술원, 농특산물 165종 영양 정보 DB화

등록 2018.11.13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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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일, 채소,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 165종에 함유된 영양성분 정보를 DB 자료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소득작목의 가치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뽑고 정확한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DB를 구축하고자, 2015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 각 지자체 농업기술원 성분분석팀과 협업했다.

이와 함께 국제검사능력관리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분석 숙련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구축된 DB자료는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 영양사들의 식단관리, 지역별 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밖에 농기원은 구축한 DB자료를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판에 단계적으로 활용하고, 국민영양섭취 수준과 건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자료 등의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DB 구축된 지역농특산물 165종의 영양성분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http://koreanfood.rda.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별 품종별 우수농산물의 당류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성분의 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계속해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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