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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행패 40대 취객 검거

등록 2018.11.13 1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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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장흥경찰서는 13일 응급실에서 의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장흥군 장흥읍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0)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1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앞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뒤, 다른 병원 응급실에 찾아가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증상을 묻는 B씨에게 "외상을 입었다. 의사면서 환자가 어디 아픈지도 모른다"며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행패를 부리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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