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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KT와 함께 국내에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할 것"

등록 2018.11.13 1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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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13일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 vFORUM 2018 개최

KT와 이달 중 'VMware on KT Cloud' 서비스 정식 실시 계획

전인호 사장 "멀티 클라우드, 새로운 사업 경쟁력으로 자리매김"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전인호 VMware Korea 사장이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vFORUM 2018'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csy625@newsis.com (사진제공=VMware)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전인호 VMware Korea 사장이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vFORUM 2018'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제공=VMware)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클라우드 기업 VMware가 KT와 함께 국내에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VMware는 13일 국내 통신사업자 KT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VMware Cloud Provider Program(이하 VCPP)'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VMware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 vFORUM 2018을 개최했다. VMware는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VCPP는 전 세계적으로 VMware가 구축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VCPP에 참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VMWare 솔루션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VCPP를 통해 VMware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과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한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이 탄력적으로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KT가 이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VMware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VMware on KT Cloud'를 정식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엔 기업 환경에 맞게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전인호 VMware 코리아 사장은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어 멀티 클라우드가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 없이 시장의 요구사항에 부합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 운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K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 더욱 다양하고 견고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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