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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아이튠스 월드와이드송 1위···한국 여가수 최초(종합)

등록 2018.11.13 1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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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니, 그룹 '블랙핑크'. 2018.11.12. (사진= YG 제공)       

제니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2)의 첫 솔로곡 '솔로'가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제니가 12일 오후 6시 공개한 '솔로'는 13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올레,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네이버, 몽키3 등 8개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해외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바레인, 벨라루스, 브라질 등 40개 지역 아이튠스에서 1위를 찍었다.

 아이튠스 월드와이드 송 톱200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이 차트에서 한국 여자 솔로 가수가 정상을 밟은 것은 제니가 처음이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들을 제쳤다. 또 '솔로' 뮤직비디오는 15시간 만에 1000만뷰를 넘겼다.

'솔로'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이다. 도입부의 유려한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이 귀에 감긴다. '천진난만 청순가련 새침한 척 이젠 지쳐 나 귀찮아' 등 솔직한 노랫말이 더해졌다. '오늘부터 난 빛이 나는 솔로' 등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으로 노래했다.

YG엔터테인먼트 간판 프로듀서 테디(40)가 작업했다. 테디는 블랙핑크가 2016년 데뷔할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다. 이번 '솔로' 역시 작곡, 작사했다. YG의 또 다른 프로듀서 24가 작곡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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