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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종합체육관·수영장 신설 등

등록 2018.11.13 1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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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북구, 종합체육관·수영장 신설

 광주 북구 지역에 종합체육관과 수영장이 새롭게 들어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첨단2산업단지 체육공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연면적 5000㎡ 규모의 북구 종합체육관을 건립한다.

 북구는 내년 1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거쳐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북구 지역 기존 실내 체육관이 협소한데다 열악한 환경으로 주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임동 무등야구장에는 수영장이 들어선다.

 이는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광주시의 무등야구장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결과다.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북구는 일곡인조잔디구장 개·보수,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 등 체육시설 조성과 광주천 두물머리 주변 생활체육시설 설치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산강변 운동장 조성사업을 비롯한 첨단체육공원,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조성과 연계한 중외·일곡 등 4개 도시공원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문인 구청장은 이날 무등야구장을 찾아 생활체육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전남대병원, 전남 서부 지역 협력병원 간담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전남 서부 지역 의료기관 80곳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의료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상당 수의 참석자들이 지역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500곳을 돌파한 전남대병원 협력병원 수는 현재 총 570곳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광주권 297곳, ·전남권 222곳, 전북권 21곳, 제주권 11곳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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