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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범천동 안심길 조성

등록 2018.11.13 14: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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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진구 범일로 125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지 중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실시해 '범천동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골목 보안등 교체 전후 모습. 2018.11.13.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진구 범일로 125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지 중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실시해 '범천동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골목 보안등 교체 전후 모습. 2018.11.13.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진구 범일로 125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지 중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실시해 '범천동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치안협의회 예산 4600만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최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관리는 부산진구청에서 맡을 예정이다.

범죄예방 환경사업을 추진한 범천동 지역은 철길 옆 주거 밀집지역으로 어둡고 좁은 외진 골목길이 많아 주민들의 야간 통행에 많은 불안과 불편을 느끼는 지역이었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미로 같은 좁고 어두운 골목(230m 구간)의 바닥을 개선하고, 노후벽면 10곳을 새로 도색했다.
 
또 태양광 센서등을 13곳에 설치하고, 노후된 보안등 18곳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더불어 범죄취약한 사각지대에 CCTV·비상벨·반사경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진구 범일로 125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지 중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실시해 '범천동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골목에 설치된 비상벨 모습. 2018.11.13.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진구 범일로 125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지 중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실시해 '범천동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골목에 설치된 비상벨 모습. 2018.11.13.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범천동 한 주민은 "이 동네에서 60년 동안 살았는데 요즘처럼 동네 분위기가 밝았던 적이 없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노력해 준 경찰과 구청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정하고 도보순찰 및 지역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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