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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기원 '고싸움 놀이'···전통놀이 다채

등록 2018.11.13 15: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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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는 25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고싸움 축제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2018.11.13.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는 25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고싸움 축제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2018.11.13.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고싸움 놀이'가 펼쳐진다.

 광주 남구는 고싸움놀이보존회가 25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고싸움 축제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싸움놀이 시연과 함께 전통 놀이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제기와 투호, 대나무 총 만들기, 떡 메치기, 떡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스가 운영된다.

 또 나전칠기와 진다리붓 등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의 제작 시연과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칠석농악단의 농악놀이를 비롯해 송정초교 학생들의 취타대 퍼레이드, 민요가수 송채아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기능 보유자인 방야순 선생의 판소리 무대와 무형문화제 제18호 가야금 기능보유자 황승옥 선생의 가야금 병창, 이시준 태평소 연구소의 태평소 합주 등도 선보인다. 

 행사의 마지막은 전통문화연구회 '얼쑤'가 관람객 등과 함께 동심줄놀이를 펼친다.

 남구 관계자는 "내년 광주에서 국제 스포츠 행사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 대회 개최로 광주가 글로벌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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