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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유니맥스, 3분기 영업익 6.4억…전년比 967% ↑

등록 2018.11.13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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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부문서 수주 증가 및 합병 비용 감소

전기차충전기,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 공략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유니맥스가 방산부문에서 수주 증가와 합병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컴유니맥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49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증가했다.
 
한컴유니맥스 측은 "주력 사업부문인 방산부문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의 주원인이었던 합병 비용이 마무리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유니맥스는 방산부문의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사업부문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이 완료되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매 정책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기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진석 대표는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다"며 "사업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뤄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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