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민, 이웃과 함께 하는 월동준비
민관협력해 방한복(衣), 김장김치(食), 이불·요세트(住) 나눔
【서울=뉴시스】 2017년 양천구 월동프로젝트 사진. 2018.11.13.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목동제일교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저소득 1인가구를 포함한 저소득가구에 의식주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14일 오전 10시 목동제일교회(목동서로 391)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 목동제일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10㎏씩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당사자인 나비남(50대 독거남)들이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저소득 남성 1인 50가구에 방한복을 구입할 수 있는 1인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한다. 저소득 남성1인 112가구에 방한용 극세사 겨울이불과 요세트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02-2620-33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는 주민주도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동절기 소외되는 이웃 없는 복지양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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