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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민, 이웃과 함께 하는 월동준비

등록 2018.11.13 1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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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해 방한복(衣), 김장김치(食), 이불·요세트(住) 나눔

【서울=뉴시스】 2017년 양천구 월동프로젝트 사진. 2018.11.13.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2017년 양천구 월동프로젝트 사진. 2018.11.13.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의식주 월동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목동제일교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저소득 1인가구를 포함한 저소득가구에 의식주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14일 오전 10시 목동제일교회(목동서로 391)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 목동제일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10㎏씩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당사자인 나비남(50대 독거남)들이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저소득 남성 1인 50가구에 방한복을 구입할 수 있는 1인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한다. 저소득 남성1인 112가구에 방한용 극세사 겨울이불과 요세트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02-2620-33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는 주민주도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동절기 소외되는 이웃 없는 복지양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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