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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출입통제

등록 2018.11.13 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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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전경.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전경.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부터 한달동안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기간 중 출입통제 탐방로는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5개 구간 135.61㎞이다.

하지만 탐방객들의 당일치기 산행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등  37개 구간 109.51㎞는 종전대로 개방한다.

국립공원 내 불법 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1차 위반일 경우 10만원, 2차 위반일 경우 20만원, 3차 위반일 경우 30만원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준 안전방재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문화 조성과 산불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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