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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상공대상' 수상자 8명 선정…12월5일 시상

등록 2018.11.13 1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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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1936년 설립된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2018.11.12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1936년 설립된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2018.11.12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2018 광주상공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경영우수(공동수상)부문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 김기영 ㈜목림 회장 ▲고용우수 부문 조영훈 ㈜대광건영 부회장 ▲기술혁신(공동수상)부분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이사, 최진숙 신진정밀㈜ 대표이사 ▲지역공헌(공동수상)부분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노사상생 김보곤 디케이㈜ 회장 등이다. 

 경영우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취임 이후 광주은행을 영업자산 40조원 규모의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인재 채용 노력,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운영 등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동수상자인 김기영 ㈜목림 회장은 30년 동안 가구제조업과 건설업을 경영하면서 투명한 경영방침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자동화 설비투자로 지역 최초 OA시스템가구 전량을 자동화 생산체계로 구축하는 등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용우수부문 조영훈 ㈜대광건영 부회장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지역에 친환경 주택을 공급하고, 10년 넘게 국가유공자 주거 개선사업에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술혁신부문 대상에 선정된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이사는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용 차체부품 특허를 획득하고,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동수상자인 최진숙 신진정밀㈜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유압기술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수출증대와 수입대체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공헌부문 대상에 선정된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은 광천종합버스터미널을 복합문화공간인 유스퀘어로 재탄생시켜 광주지역 랜드마크로 성장·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공동수상자인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호반 장학회 운영, 대학 발전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광주·전남지역에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노사상생부문 대상에 선정된 김보곤 디케이㈜ 회장은 임직원 사기진작과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블루컬쳐문화를 시행하고, 다양한 직원편의시설과 체육행사 지원을 통해 노사협력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5일 오후 5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다.

이날 지역 우수 회원 업체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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