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토크콘서트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15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시민 130명을 초청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이화여대 인권센터 신수정 박사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김윤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비혈연 가족의 사회적 의미와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현행 법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학대를 겪었던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쓰백 특별상영회도 함께 진행된다.

여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폭력인 가정폭력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토론자들과 객석 관객들이 함께 자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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