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퀄리파잉 오퍼 수락…1년 200억원 계약
다저스서 명예회복 후 FA 노린다
류현진
LA타임스 등 미국 현지 미디어는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류현진은 1년 1790만달러(약 200억원)를 받고 다저스에 잔류한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3년 30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 이상의 몸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류현진은 다저스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류현진은 한국인 투수 최다 연봉도 경신했다. 2006시즌 박찬호의 연봉(1550만달러)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류현진은 올해 후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7승 3패에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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