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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이커머스본부, 워라밸 우수기업 선정

등록 2018.11.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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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상 최우수상 선정

유연근무제, 연차 장려금 제도 등 운영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본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하우투 워라밸'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우투 워라밸'은 일·생활 균형 캠페인이다.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본부는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워라밸 관련 제도를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근무하는 유연근무제에 참여하고 있다. 연차 장려금 제도, 기부휴가 제도 등을 도입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연차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연차장려금 제도는 분기별로 본인의 총 연차일수 중 25% 이상을 사용하면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부휴가 제도는 휴가가 필요한 동료에게 휴가를 기부할 수 있다.

근무 시간을 줄이는 대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짧고 명확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스탠딩 테이블 회의 문화를 도입했다. 간단하게(Simple) 온라인으로(Online) 빠르게(Speed) 보고하자는 'SOS 보고문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야근 관행을 바꾸고 정시 퇴근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빠른데이'와 '느린데이'도 운영 중이다. 전자는 저녁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제도다. 매월 10일인 느린데이에는 한시간 느린 오전 10시에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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