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윤모 "완성차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 강화해야"

등록 2018.11.14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 참석…"부품산업 지원 대책 조속히 마련"

【서울=뉴시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섬유센터 A3룸에서 열린 섬유패션산업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09.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섬유센터 A3룸에서 열린 섬유패션산업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09.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자동차업계 인사들에게 "밸류체인이 무너지기 전에 2·3차 협력사 지원 등 완성차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자동차 부품업계와 완성차업계가 참여한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부품업계, 완성차업계와 정부가 함께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극복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완성차 기업 대표, 1·2차 협력기업 대표,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산업협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완성차 업계는 이 자리에서 신차개발 가속화, 부품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향후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생산 400만대 이상 유지, 2025년경 450만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수활성화, 부품업계 금융 지원, 규제 완화 등을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 장관은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고 업계와 정부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계의견을 종합해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