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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무용인상, 원로 발레리나 김학자

등록 2018.11.14 1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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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자

김학자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제6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원로 발레무용가인 김학자(78)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선정했다.

김학자는 1962년 국립발레단에 입단, 30여년 동안 주역무용수와 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 국립발레아카데미 교장과 한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는 등 한국 발레를 안정, 도약시키는데 기여했다.

'특별상'은 허수창 오원물산 대표이사, '감사패'는 김영재 세한프레시젼 대표이사, '2018년을 빛낸 안무가상'은 유병헌 유니버설발레단 예술감독, '2018년을 빛낸 무용수상'은 장혜림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 대표에게 돌아갔다.

올해 제정한 상으로, 직업전환에 성공한 무용수에게 수여하는 'IOTPD 어워드'는 국립발레단 출신 박귀섭 사진작가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청담동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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