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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아이들의 손으로 이채롭게 꾸며졌다

등록 2018.11.14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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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예술나눔 프로젝트 ‘아워 호프(OUR HOPE) 2018’ 전개

롯데월드몰의 VMD가 아이들의 손길로 재탄생하다! 별도 전시회도 진행

롯데월드몰 견학도 준비…페이퍼 토이 드로잉 이벤트도 선봬

롯데월드몰, 아이들의 손으로 이채롭게 꾸며졌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에서 예술 나눔 프로젝트 ‘아워 호프(OUR HOPE) 2018’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매년 계절별로 다른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아이들과 함께 롯데월드몰의 겨울을 꾸며보는 색다른 프로젝트를 내놨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롯데월드몰 겨울시즌 디자인에 반영한다. 2014년 오픈 이래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월드몰과 디자인 기획사 모모트(MOMOT)가 공동으로 기획한 아워 호프 2018은 봉사와 멘토링이 합쳐진 ‘볼런토링(Volunteer+Mentoring)’의 성격이다.

10월 초에 디자인 전문가들이 ‘송파구 꿈꾸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롯데월드몰의 겨울 시즌 디자인 콘셉트(‘겨울, 빛나다’)와 그래픽을 토대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겨울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도록 했다.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심층적인 미술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렸다.

지난달 31일 아이들의 작품을 롯데월드몰 메인 쇼윈도우에 조형화해 연출했다. 아이들의 그림이 롯데월드몰의 VMD로 새롭게 재탄생 했다. 이번 협업 작업의 결과물은 내년 2월까지 롯데월드몰의 얼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2층 보이드 주변 동선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원본 작품 30여점의 액자를 올 연말까지 전시한다.

롯데자산개발 건축디자인팀 조고운이 팀장은 “오는 12월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의 롯데월드몰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콜라보 작업을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1일부터 쇼핑몰 4층에서 페이퍼 토이 포토존을 연출한다. 또 내달 16~25일 롯데월드몰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페이퍼 토이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접 색칠해 페이퍼 토이를 완성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드로잉 체험 행사는 일 100명에 한해 진행한다. 해당 기간 SNS 이벤트를 통해 페이퍼 토이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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