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 그리워···'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시청률↑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난 4일 81세를 일기로 별세한 영화배우 신성일에게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지지 않는 별이 되다-배우 고 강신성일'편이 전국 시청률 6.4%, 수도권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0.7%, 0.9%포인트씩 올랐다.

 60대 이상 여자 시청률 7.1%, 20대와 30대 시청률은 각 1.9, 1.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인의 둘째딸 강수화씨가 임종 전 아버지의 투병 생활을 전했다.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공식 행사인 '2018 부산국제영화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당시 간호사 2명을 대동한 채 진통제를 맞고, 목까지 전이된 암 세포 때문에 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해야 할만큼 힘들었다. 그래도 이장호(73) 감독과 약속한 2019년 크랭크인 예정 영화 '소확행'에 대한 애정과 자신의 건재를 알리려고 영화제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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