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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촘촘한 그물 사용'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등록 2018.11.14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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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경이 13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2018.11.14. (사진=목포해경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경이 13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2018.11.14. (사진=목포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허가된 어구보다 촘촘한 그물(망목규정 위반)을 사용해 불법조업한 중국 황사항 선적 149t급 유자망 어선 A호를 나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호는 전날 오후 8시1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87㎞(어업협정선 내측 13㎞) 해상에서 규정된 그물코 크기 50㎜보다 작은 40㎜ 그물을 사용해 조기 570㎏을 불법 포획한 혐의다.

 해경은 A호를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 불법조업에 따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어획물과 어망을 압수하고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은 올 들어 불법조업 중국어선 38척을 나포해 18억9000만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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