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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KT '모바일 지역화폐' 도입 업무협약

등록 2018.11.14 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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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주)KT는 14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시 모바일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첫 단계이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온라인 지역화폐 프로젝트 수행, 제반사항의 공동연구 또는 조사 프로젝트 추진, 정보 및 현황 공유, 지역화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템 공동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시는 법령 및 예산 등 기반 마련을, KT는 설계 및 제안, 상품 기획 및 개발 등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완화를 위해 'zero pay' 도입을 추진 중이다.

시도 이 같은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울산형 모바일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T와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고 정부 정책과도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모델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화폐는 모바일 기반 화폐로서 QR코드, 바코드, NFC(Near Field Communication·교통카드) 등이 있다.

최근 인천에서는 인처너카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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