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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울산, 한파 없지만 일교차 커…아침 안개 주의

등록 2018.11.14 13: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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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안내도를 살펴보고 있다. 2018.11.1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안내도를 살펴보고 있다. 2018.11.1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울산은 지난해와 같은 한파는 없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수능일인 15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밤에 서쪽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다소 낮아져 쌀쌀하고,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어 해상교통 운항에는 지장이 없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수험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15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40분(5교시 기준)까지 26개 시험장, 483개 시험실에서 1만3219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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