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0월 고용률 59.3%…4개월새 최고치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지역 고용률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울산채용박람회' 현장. 2018.11.14. [email protected]
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0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은 59.3%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울산지역 고용률은 지난 7월 58.4%를 기록한 이후 8월 59.0%, 9월 58.5%를 나타낸 바 있다.
취업자 수는 총 57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9000명(-1.5%)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광공업 4000명(-2.2%), 도소매·음식·숙박업 7000명(-5.8%)이 감소한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5000명(11.6%) 증가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자 수는 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7000명(35.6%) 증가했다.
실업률은 4.7%로 전년동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총 9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0.5%)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60만4000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 62.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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