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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첫째아 출산지원금 30만원 준다

등록 2018.11.14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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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금액인 30만원 지급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이상 200만원

【서울=뉴시스】 구립대방나눔이보듬이어린이집 아이들. 2018.11.14.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구립대방나눔이보듬이어린이집 아이들. 2018.11.14.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첫째아 출산가정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금액인 30만원을 지급한다.

둘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 셋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급, 금액을 올렸다.

지원금은 내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아이부터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다.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셋째아 이상 신생아에게 5년간 건강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지원, 임산부 등록시 영양제 및 철분제 지급, 산후조리사 파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보육여성과(02-820-149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출산지원금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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