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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울경지역 中企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8.11.14 15: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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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울경지역 中企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거래소와 BNK금융지주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비상장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과 BNK지주 김지완 회장은 14일 문현금융단지에서 역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자본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 이사장은 "최근 지역내 기업들의 상장이 매우 부진한 상황에서 역내 대표 혁신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중견기업으로 발전해가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대출 등 기존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BNK투자증권의 일자리 창출 400억원 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성장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및 상장지원을 확대하고 1대 1 멘토링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하여 중소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역내 중소·벤처 기업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유치 활동 및 자금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소·벤처기업이 상장을 통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 설명회 개최, 개별기업에 대한 컨설팅, 자본시장 정보 제공 등 IPO 준비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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