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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청년 창업지원 나서

등록 2018.11.14 1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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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옛 서울역사에 연내 개점예정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에 입점할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1월 점용허가기간이 만료돼 국가에 귀속된 옛 서울역사 중 2층 일부매장(1060㎡)을 활용해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31일 롯데마트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

칙칙쿡쿡을 통해 입점이 확정된 예비 창업가에게는 1년 동안 매장 운영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되고 인테리어 및 설비 전액을 지원받게되며 법률, 회계, 홍보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또 철도공단은 예비창업가의 사업성을 평가해 우수한 예비창업가에게는 롯데마트 내 푸트코트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메뉴를 브랜드 상품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의 키친인큐베이터를 수료하거나 교육 중인 인력풀을 대상으로 예비창업가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양해각서을 체결, 이 곳에서 수료받은 수강생에게 우선적인 선발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꾸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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