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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소식]천안시 지방세 최고체납액 2억원 넘어 등

등록 2018.11.15 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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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시 전경. 뉴시스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시 전경. 뉴시스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천안시 지방세 최고체납액 2억원 넘어…명단공개

충남 천안시는 1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5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269명, 법인 81업체이며 체납액은 136억 원이다.

공개된 개인 체납 최고액은 A씨의 2억1700만 원이고, 법인은 B사가 7억66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금액별 체납자는 1000만~3000만 원 미만이 202명(57.8%)이며 3000만~5000만 원 미만 81명(23.1%), 5000만~1억 원 미만 46명(13.1%), 1억 원 이상 체납자 21명(6%)이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는 ▲30대 이하 24명(8.9%) ▲40대 51명(19%) ▲50대 101명(37.5%) ▲60대 61명(22.7%) ▲70대 이상 32명(11.9%)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서 1년이 지난 자로, 6개월간 해명 기회와 자진 납부 기회를 거쳐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자살예방 심포지엄' 등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경. 뉴시스 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경. 뉴시스 DB.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향설의학관에서 충남지역 자살 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지역의 다양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내 자살 시도 실태를 살펴보고, 발전적인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유가족의 목소리 ▲충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의 자살시도자 관리 제언 ▲자살 시도의 단기 중재 프로그램 개요와 실제 ▲슈퍼맨도 아프다-소방관의 생명 사랑 위기관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자살 예방 및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충남지역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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