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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전세계 사이버 보안 강화 위한 '파리 콜' 참여

등록 2018.11.14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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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70곳의 기업, 국가 정부 및 시민 단체 참여

사이버 보안 강화 및 사이버 범죄 피해 최소화 노력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평화 포럼'에서 '사이버 공간의 신뢰와 안보를 위한 파리의 요구' 국제 협약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리 콜(Paris Call)'은 프랑스 정부를 포함한 유럽연합(EU), 한국,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등 전 세계 51개국과 MS를 비롯한 민간 기업 및 시민 단체 등 370곳이 참여했다.

파리콜에 참여하는 국가와 민간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민간 인프라와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규범 및 기준을 세우고, 국가적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민주주의와 선거 과정을 지키는 노력을 진행키로 했다.

MS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적 정부의 협력 뿐 아니라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IT 기업들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고 밝혔다 .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민 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함께 전세계 정부들이 기술을 악용해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디지털 피스 나우(Digital Peace Now)' 청원을 진행한다. 현재 130개국의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청원에 서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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