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제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신동진·미품 선정

등록 2018.11.14 15:13: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19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과 미품 2품종을 선정했다.

14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단체장, 관계기관, RPC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공비축 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갖고, 지역 재배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을 고려해 매입품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쌀 재고량 감축 방침에 따라 다수확 품종인 새누리가 올해부터 매입제외 품종이 되면서 대체 품종으로 선정한 새일미의 종자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 농가의 혼란과 불만이 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주력 품종인 '신동진'과 보급종 공급품종을 희망하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미품'을 선정하게 됐다.

미품은 김제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은 아니지만, 품질이 우수하고 병해충 및 도복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내년도 정부 보급종이 공급돼 종자 공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과 미품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품종별 특성 및 재배 유의사항 등을 영농교육을 통해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